
가수 로이킴이 공식석상에서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로이킴은 18일 오후 7시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3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 출연, 부밍 스타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이킴은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은 뒤 "팬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요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이 상은 더 정중하게, 겸손한 자세로 또 노력하는 마음으로 받아 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킴의 데뷔곡이기도 한 자작곡 '봄봄봄'은 인디밴드 어쿠스틱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로이킴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봄봄봄'은 로이킴,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 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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