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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래퍼 지미워포, XXXTentacion와 같은날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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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미국 래퍼 지미워포/사진=지미워포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지미워포/사진=지미워포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지미워포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향년 21세.


18일(현지시간) 빌보드,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미 워포가 미국 피츠버그에서 차량 이동 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미워포는 오후 4시 22분 경 차량을 타고 가다 총격을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피습 당시 운전석에 앉아 있던 지미 워포 외에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도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미워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매니저 테일러 매글린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는 오늘 내 동생을 잃었고,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기분을 느꼈다. 지미워포는 친구들, 가족들 등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오늘 훌륭한 사람을 잃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내 힘으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지미워포에 앞서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총격 피해를 받아 차량 내부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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