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당 측, 송하예 음원사재기 의혹 제기 "음원 연속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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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이정호 기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가 3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가수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사진=이정호 기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가 3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가수 송하예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사진=이정호 기자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이 가수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이 컴퓨터로 음원을 연속 재생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보받았다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2019년 5월 25일 촬영된 영상에서 홍보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컴퓨터 화면 두 대로 송하예 음원을 연속으로 재생하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밝히며 캡처본 사진을 공개했다.


송하예 음원은 영상이 촬영된 뒤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수직 상승했다. 멜론을 기준으로 2019년 5월 29일 멜론 35위, 6월 6일 27위, 6월 10일 15위, 6월 20일 6위, 6월 27일 5위, 7월 1일 2위를 기록했다.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대한민국 수사기관에 정중히 요청한다. 박경을 수사할 때가 아니라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와 앤스타 컴퍼니를 수사해야 한다"며 "더하기 미디어와 앤스타 컴퍼니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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