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얼마나 깨끗한데" 뱃사공, 유승준 옹호? 비판 여론 저격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래퍼 뱃사공이 가수 스티브유(유승준)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뱃사공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승준의 사진과 함께 "몰려다니면서 사람 한 명 XX는 게 그리 재밌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실제로 자기한테 피해 조금이라도 가면 입도 뻥긋 안 하고 자기 갈 길 갈 거면서 비겁한 인간들. 너 자신은 얼마나 깨끗하냐"고 덧붙였다.


최근 유승준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르바 '유승준 방지 5법' 발의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뱃사공은 그를 향한 비난이 지나치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뱃사공 인스타그램

'유승준 방지 5법'은 국적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패키지 법안으로 일컬어진다. 국제법, 출입국관리법, 재외동포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개정과도 연관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지난 17일 발의했다.


이에 유승준은 지난 19일 "내가 정치범이냐, 공공의 적이냐, 아니면 누구를 살인했냐, 아동 성범죄자냐"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를 막으려고 난리법석이냐"라며 반발했다.


특히 이 영상에서 유승준은 2002년 중학교 2학년 여학생 두 명이 길에서 미군장갑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일명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효진이 미진이 사건'이라고 언급하고, 세월호 사건과 촛불시위 등을 선동과 쿠데타라고 비유하는 등 각종 실언으로 비난 여론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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