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장용준, 컴백 앞두고 폭행 혐의 검찰 송치[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도 잘 알려진 래퍼 노엘(21, 장용준)이 폭행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4일 폭행 혐의로 노엘과 노엘 지인 등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6일 오전 1시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행인 A씨를 향해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노엘 등 2명이 폭력을 휘둘렀다고 판단했다.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오는 29일 새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노엘은 29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21'S/S'를 발매한다.


'21'S/S'는 노엘이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 실력파 뮤지션 존오버와 벤자민이 수록곡 피처링에 나서는 등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자평하고 본격적인 독자 행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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