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컴백을 앞두고 과감한 비주얼 변화를 시도하며 2022년에도 '워너비 아이콘' 행보를 이어간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팀이다.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지닌 9인 9색 아이돌 그룹을 표방, 컴백마다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셉트를 통해 '워너비 아이콘'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오는 17일 컴백을 앞둔 이들은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 (Midnight Guest)'의 콘셉트 트레일러와 오피셜 포토를 연이어 공개 중인 가운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과감한 비주얼 변화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피셜 포토에는 올해 20세가 된 막내 백지헌을 필두로 한밤중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는 아홉 멤버의 모습을 예고, 신보 속 프로미스나인이 그려낼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비포 미드나잇 (Before Midnight)' 버전의 오피셜 포토에서 레이스, 쉬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우아하면서도 기품 넘치는 자태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애프터 미드나잇 (After Midnight)' 버전의 오피셜 포토에는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이 담겼다. 아슬아슬 선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액팅을 통해 답답한 현실을 잊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인 웨이 티켓 (9 WAY TICKET)'과 스페셜 싱글 앨범 '톡앤톡 (Talk & Talk)'으로 톡톡 튀는 청량 에너지를 발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힐링 메이트'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들은 그간 앨범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완성도 높은 비주얼 콘텐츠로 앨범의 이해도를 높여온 바.
이번 오피셜 포토 역시 새 앨범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힐링 메이트'에서 '미드나잇 게스트'로 분한 프로미스나인의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이들이 펼쳐 낼 짜릿한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