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단독] 성민 "후배들 사이 위축될 뻔..팬들 목소리가 살렸다" [한복인터뷰②]

발행:
허지형 기자
2026.02.12 가수 성민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2026.02.12 가수 성민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한복인터뷰①에 이어서.


성민의 신보 '언리미트(UNLIMIT)'sms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무한히 펼쳐내겠다는 음악적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성민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감성적인 면모가 담겼다. 타이틀곡 '별빛 아래'와 '갓생'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발매 이후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칠레 등 남미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포르투갈, 러시아, 터키, 필리핀,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에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는 남미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예상까지는 아니었지만, 그곳에서도 제 노래를 들어주시겠다는 생각은 했다. 팬들이 계속 '만나러 와달라'고 매년 얘기를 해서 이번 노래도 거기서 많이 들어주겠구나 싶었고, 꼭 이번에는 만나러 가야지 생각하고 있다. 계획 중이긴 한데 어떻게 갈지는 디테일한 건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는 자주 찾아뵐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02.12 가수 성민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음에도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동남아와 남미 팬분들이 특히 많았다.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콘서트 투어를 다녀온 이후로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며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할 때 서로 더 공감하게 되고, 음악에 대한 반응도 더 크게 느껴진다. SNS를 통해서도 반응을 많이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속사를 옮긴 뒤 첫 컴백인 만큼 준비 과정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새 회사에 오자마자 신곡을 준비하면서 '이게 내 색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첫 곡을 정하기까지 회의도 많이 하고, 어떤 분위기의 퍼포먼스가 어울릴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그만큼 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별빛 아래'와 '갓생' 두 곡 모두 '이게 내 옷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퍼포먼스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시작한 만큼, 트로트가 아닌 모습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고민이 있었다"며 "K팝과 뮤지컬 등 그동안 해온 음악적 색깔을 모두 포괄해보자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앨범 제목 '언리미트(UNLIMIT)'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 문득 '스스로 한계를 두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한계를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별빛 아래'는 레트로 감성의 디스코풍 곡으로 퍼포먼스에 집중했고, '갓생'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그는 "트로트이면서도 퍼포먼스가 가능한 세련된 사운드로 완성했다"며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어린 팬층도 유입됐다. '별빛 아래'를 타이틀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6.02.12 가수 성민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데뷔 21년 차인 그는 여전히 무대에서 긴장하기도 한다. 그는 "'별빛 아래' 퍼포먼스에 욕심을 내다보니 점점 어려워졌다. '라이브가 가능할까' 걱정도 했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서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숨차도 안 찬 척하고 있다"며 "긴장한 만큼 도파민이 올라오는 것 같다. 무대마다 다른 긴장감이 있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된다. 음악방송 가면 노래, 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위축될 뻔했지만, 팬들의 응원 목소리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직접 작사·작곡한 '갓생'에는 자신의 고민이 담겼다. 그는 "요즘은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사회가 된 것 같다. SNS에는 좋은 모습만 올라오다 보니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며 "하지만 묵묵히 제 길을 가며 노력하는 삶이야말로 충분히 의미 있고, 어쩌면 더 유니크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 가사에 담았다. 예전에도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지만, 타이틀곡에 이름을 올리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팬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일하거나 운동할 때 힘이 난다고 말해주시면 가장 기쁠 것 같다"며 "차트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보답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갓생'이 스포츠 구단 응원가로 쓰이면 좋겠다. 응원가처럼 힘이 나는 비트가 있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평생 그 팀의 팬이 될 것"이라고 웃었다.


-한복인터뷰③에서 계속.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곽튜브 '2026 병오년, 사랑 가득한 한해 되세요'
조준영 '병오년 붉은 말의 해, 행복하세요'
성민 '2026 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주빈 '완벽 미모'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최대수혜자? 빌런? 현커?"..'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직접 답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U-23 대참사' 이민성 감독, 아시안게임까지만 지휘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