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수학 가·나형'..지난해처럼 모두 어려웠다

발행:
이원희 기자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수학 영역 가·나형 모두 지난해처럼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뉴시스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수학 영역 가·나형 모두 지난해처럼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뉴시스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수학 영역 가·나형 모두 지난해처럼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형은 이과, 나형은 문과가 주로 택하는 유형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교사단은 "지난해와 같이 4개 문항이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교협은 가형과 나형 모두 20, 21, 29, 30번 문항이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가형은 제시된 수열을 파악하고 사각함수 성질을 이해했는지 묻는 문항(20번), 함수 적분을 이용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 벡터의 덧셈과 실수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9번), 미분법을 활용해 그래프 개형을 파악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30번)이 특히 어려웠다.


나형은 유리함수의 그래프 성질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묻는 문항(20번), 함수 극한과 연속성을 이해하고 극한값을 계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 ∑ 뜻과 성질을 알고 있는지 묻는 문항(29번), 함수 접선과 그래프 개형을 이용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묻는 문항(30번)이 난이도가 높았다.


수학 가·나형 모두 단답형 문제는 30% 정도였다. 답은 모두 세자리 이하 자연수를 얻도록 했다.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70%다. 수학 가형 14번 문항은 EBS 교재 '수능특강-미적분Ⅱ' 13쪽 4번 문항과, 수학 나형 7번 문항은 EBS 교재 '수능완성-수학 나형' 73쪽 32번 문항과 연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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