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체외수정설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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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37)의 딸아들 쌍둥이 이름이 정해졌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체외수정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로버츠측 대변인이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3시께 미국 LA 병원에서 예정일을 한달 앞당겨 나온 딸은 '헤이즐 패트리샤 모더(Hazel Patricia Moder) ', 아들은 '피노스 월터 모더(Phinnaeus Walter Moder)'라고 30일 외신들이 전했다.


헤이즐은 '개암나무(열매)', '엷은 갈색'이라는 의미다. 피노스는 뜻이 불분명하다.


로버츠의 팬들은 할리우드의 오랜 전통에 따라 이 쌍둥이에게 '랄프와 로렌', '핸젤과 그레텔', '솔과 페퍼'등 막이름을 미리 지어주며 탄생을 기다려왔다. 귀한 자식일수록 '개똥이', '쇠똥이' 따위로 부른 우리나라의 옛 관행과 흡사하다.


로버츠의 대변인은 일부에서 제기된 로버츠의 체외수정설을 일축했다. 또 헤이즐과 피노스는 로버츠의 증조할머니, 사촌 부부들과 함께 외가에서 양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와 남편 데니 모더(35. 영화사진작가) 모두 헤이즐과 피노스가 첫 자녀들이다. 로버츠는 가수 라일 로벳과 21개월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2002년 모더와 결혼했다.


2000년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촬영장에서 로버츠를 처음 만난 모더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베라 스타인버그와 결혼 5년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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