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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쿠드라 꺾고 부산오픈챌린저 3회전 안착

발행:
김지현 기자
정현.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정현. /사진제공=대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의 간판 정현(삼성증권 후원,88위)이 부산오픈챌린저 3회전(8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6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십만 달러+H)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쿠드라(143위 미국)를 세트스코어 2-0(7-6<3>, 7-6<5>)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1세트 초반 강력한 서브에 이은 스트로크로 상대를 흔들어 5-2로 앞섰다. 하지만 큰 키를 이용해 서브엔 발리로 대응하는 상대의 전략에 말려 5-5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정현은 쿠드라와 한 게임씩 주고받아 6-6으로 비겨 타이브레이크 경기에 돌입했다. 정현은 타이브레이크 경기에서 7-3으로 이기고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2세트 초반 0-3으로 밀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연속 두게임을 따내며 반격을 시작해 6-6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이브레이크 경기서 접전을 펼쳐 5-5 동점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정현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두 포인트 따내 7-5로 승리하며 3회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상대와 첫 대결이라 긴장 했는데 역시나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위기 때마다 터져준 서브와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던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생각 한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해서 늘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옆에서 경기를 지켜본 윤용일 전담코치는 "역시나 어려운 상대였다, 세계 90위까지 올랐던 선수를 맞이해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잘 풀어 나간 것 같다"면서 "집중력과 응집력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주원홍(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은 "5주간의 미국 투어를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룬 정현이 잘 싸워 준 경기였다. 아직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부분들도 남아있어 앞으로 자신의 게임에 대해서 더 연구하고 정진해야 한다"고 충고를 잊지 않았다.


한편 정현의 3회전 상대는 본선 1회전에서 김영석(한솔제지 후원, 654위)을 이겼던 프레데릭 닐센(316위, 덴마크)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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