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29)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슌톈으로 이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하미레스가 장쑤 슌텐 이적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27억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미레스는 지난해 10월 첼시와 4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첼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에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입지가 좁아진 하미레스는 다른 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하미레스는 2010년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벤피카에 이적료 1980만 파운드(약 338억 원)를 지불했다. 하미레스는 2010-2011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첼시서 246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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