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루니-호날두-메시, 모두 중국의 영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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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AFPBBNews=뉴스1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AFPBBNews=뉴스1


스벤 예란 에릭손(68) 상하이 상강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가 웨인 루니(31)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리오넬 메시(29)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릭손 감독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에릭손 감독은 "중국 축구계의 혁명을 위해 다음 영입 대상으로 루니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루니를 원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지금 루니는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타인 호날두와 메시도 곧 중국 리그에서 볼 수 있을 지 모른다"고 말했다.


루니는 현재 맨유에서 244골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의 '전설' 보비 찰튼의 기록과 6골 차이다. 이번 시즌 루니는 이 기록을 새롭게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현재 루니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그를 위해 50만 파운드(약 8억 6000만 원)의 주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럽 내 다수의 선수들이 중국으로 이적하고 있다. AS로마 출신의 제르비뉴, 첼시에서 뛴 하미레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세계축구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 축구는 여기에 존 테리, 오스카, 야야 투레, 히딩크 감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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