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아내 출산'으로 22일 다저스전 결장

발행:
김우종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시애틀)가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시애틀로 이동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5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글랜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서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대호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3월로 예정됐던 아내의 출산 문제 때문이다.


MLB.com 시애틀 담당 그렉 존스 기자는 22일 "이대호가 출산 예정인 아내와 함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곳을 떠났다. 오늘은 팀과 함께하지 않는다"면서 "아내는 미국에 있다(Dae-Ho Lee isn't with team today after flying to be with his wife, who is expecting soon. She's in U.S.)"고 전했다. 이대호의 아내는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는 지난해 11월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기자회견서 출산 예정인 둘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대호는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이다. 며칠 동안 그냥 기분이 좋아 웃음만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16일 LA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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