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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박인비 "아빠가 '갤러리 그랜드슬램' 하고파해"

발행: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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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2018 시즌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 달러·한화 약 29억 9000만 원)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이달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펼쳐진다.


박인비는 LPGA 통산 19승 중 7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고 있는 만큼 '메이저 퀸'으로 불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통산 20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오후 JNA 골프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느낌을 전했다.


다음은 박인비와의 일문일답.


-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에 임하는 개인적인 느낌이 어떤가.


▶ 아무래도 2주 전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고, 특히나 올해 대회 코스는 내가 2년 전에 우승했던 코스 세팅과 비슷한 것 같다. 그린도 딱딱하고 러프도 긴 편이다. 드라이버를 정확하게 친다면 기회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날씨나 코스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어떤 점이 중요할 것 같은가.


▶ 이 대회는 항상 바람이 변수가 됐다. 올해 월요일, 화요일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이 됐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괜찮을 것 같다는 예보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이런 날씨에 대비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또 아무래도 러프가 길기 때문에 페어웨이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페어웨이가 딱딱한 편이기 때문에 페어웨이에 공이 떨어지면 런이 30~40야드까지 생기지만, 러프에 공이 떨어지면 거리도 손해지만 긴 풀에서 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도에서도 큰 손해를 본다. 이런 점 때문에 티샷이 굉장히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다.


- 포피 폰드(poppy's pond·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들은 전통에 따라 포피 폰드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펼친다)에 들어가게 된다면 누구와 함께 들어갈 것 같은가. 또 멋진 포즈를 준비했는가.


▶ 이번 주 같은 경우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까지 모두 왔다. 아빠가 '갤러리 그랜드 슬램'을 해 보고 싶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US여자오픈, 브리티시 여자오픈, KPMG 위민스PGA챔피언십 우승까지 모두 직접 보셨는데,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셨을 때만 안 계셨다. 그래서 이 대회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갤러리 그랜드 슬램'을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만약에 이번 주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 앞에서 우승을 해서 포피 폰드에 빠지는 영광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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