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재활 클리닉, 선수들에 큰 호응... 전지훈련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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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전문 트레이너들이 진행하는 클리닉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전문 트레이너들이 진행하는 클리닉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지난 1월 2일부터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가 공동운영하는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이 서귀포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를 찾은 전지훈련 선수를 대상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2층)에서는 '재활 클리닉'을, 관내 축구구장(걸매, 효돈, 강창학, 공천포)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재활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고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무릎 전문의인 김진구 건국대학교 스포츠의학센터장의 무료진료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활의학계 명의(名醫)들을 초빙하여 진행하는 '무료진료' 서비스를 2회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이경태 K-리그 의무위원장(발목 전문의), 박진영 원장(어깨 전문의), 김진구 건국대학교 스포츠의학센터장(무릎 전문의) 등이 전지훈련 선수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하정구 대한육상연맹 의무이사(무릎 전문의), 김진수 삼성썬더스 농구단 주치의(발목 전문의) 등이 무료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은 선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속적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훈련단 재활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10여년을 운영하여 서귀포 전지훈련 선수들의 재활을 담당해왔으며, 2018년에는 재활클리닉 3328명, 현장 재활캠프 1657명, 무료 진료 230명 등 연인원 5210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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