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은 안다’ 알베스, “네이마르, 바르사 가야 행복해”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다니 알베스(36, 상파울루FC)가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의 FC 바르셀로나 행을 지지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달궜던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알베스의 의견을 전했다.


알베스는 브라질대표팀 동료이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에서 네이마르와 한솥밭을 먹었다. 누구보다 네이마르의 속내를 잘 알고 있을 인물이기도 하다.


“네이마르의 행복은 바르셀로나에 있다”고 주장한 알베스는 “네이마르가 캄프 누에 가야 만족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SG 이적) 전에 알고 있던 성공을 다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바르셀로나에 몸을 담아야 유럽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알베스의 지적대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메시, 수아레즈와 함께 ‘MSN’ 트리오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던 2014/15시즌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실패하며 대역전 참사에 시달려 왔다.


네이마르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2017년 여름 파리로 떠났지만 실망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PSG는 번번히 고비를 넘지 못하며 UCL에서 미끄러졌고, 네이마르는 중족골 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리며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알베스는 네이마르의 파리 생활에 대해 “계속 부상에 시달려 왔다.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사건들도 만족도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과연 네이마르가 언제가는 파리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호사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