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6월 말 계약이 종료되는 얀 베르통언, 미셸 포름과 2019/2020 시즌 끝까지 함께한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베르통언과 포름의 계약을 2019/2020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장하는데 동의했음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선수의 계약은 이번 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계약 연장을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남은 기간 동안 우리와 함께 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6월 말로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의 문제를 해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3개월 가량 중단되면서 올 시즌 자유계약(FA) 대상자들의 계약에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들과 빠른 협상을 통해 이번 시즌 끝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임대 보낸 선수들의 계약 문제도 해결했다. 토트넘은 대니 로즈(뉴캐슬 유나이티드), 카일 우커-피터스(사우샘프턴), 잭 클라크, 루크 아모스(QPR) 등의 임대 계약을 각 리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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