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욕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소위 말하는 '우주 방위대' 구성을 계획 중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7일(한국시간) "PSG는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영입에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수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자유계약(FA)으로 리오넬 메시까지 데려왔다.
하지만 PSG의 영입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3명의 선수를 더 영입하겠다는 의지다. '스포츠몰'은 프랑스 매체 '르 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홀란, 포그바, 카마빙가를 음바페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이들의 영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홀란은 내년 여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포그바는 내년 6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포그바는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PSG행에 긍정적이다. 카마빙가 역시 내년 렌과 계약이 만료된다.
물론 PSG의 영입 계획이 수월하게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맨유 등 여러 빅클럽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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