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국가대표선수촌 내 시설물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안전점검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되는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라며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8개소, 태릉선수촌 8개소 등 총 41개소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본관, 태릉, 진천 등 각 사업장의 담당자와 점검유자격자들이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드론 등 진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국가대표선수촌 내 자율신고 체계를 강화하는 '082시스템 운영', 자율안전점검표 점검 및 게시, 전광판 알림 등을 통해 자율안전점검 운동을 확산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나선 유인탁 선수촌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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