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카와다 유가' 석권!

발행: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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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대표 이벤트인 코리아컵에서 일본의 카와다 유가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회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가 열렸다.


이 날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고객들은 출전국들의 국기를 흔들며 응원전을 펼쳤다. 일본에서도 응원단 50여명이 방문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코리아스프린트(IG3, 서울 제7경주, 1200m, 혼OPEN, 3세 이상, 총 상금 14억 원)'는 짧은 거리를 전력질주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프린트(Sprint)'. 경주거리가 짧은 만큼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주다.


이번 경주 최고 인기마인 일본의 '리메이크'가 결승선을 고작 200m도 남기지 않은 지점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를 지키던 '벌마의스타'를 따라 잡았다. 그리고 결국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일본의 리딩자키 '카와다 유가' 기수와 호흡을 맞춘 우승마 '리메이크'의 기록은 1분 10초 0으로 종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최고기록인 1분 10초 4를 갱신했다.


코리아컵(IG3, 서울 제8경주, 1800m, 혼OPEN, 3세 이상, 총 상금 16억 원)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계적인 경주마 '크라운프라이드'의 독무대였다. 이번 코리아컵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 10마신(馬身 말의 코끝에서 엉덩이까지 길이로 1마신은 약 2.4m)이라는 엄청난 거리 차로 여유롭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일본의 '카와다 유가' 기수와 '신타니 코이치' 조교사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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