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지켜줄 새로운 센터백 정했다…‘엔리케 스페인 사령탑 시절 애제자’

발행:
수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수비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1일(한국시간) “PSG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디에고 요렌테(30, AS로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도 리그앙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4무 1패로 승점 40점을 획득하면서 니스와 선두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수비진 구성에 제동이 걸렸다. 밀란 슈크리니아르(28)가 왼쪽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면서 올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한 실정.


대체 자원마저 충분하지 않다. PSG는 마르퀴뇨스, 다닐루 페레이라, 베랄두만으로 후반기를 치러야 한다. 다관왕에 도전하는 PSG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PSG가 안정적인 수비 로테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요렌테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요렌테를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요렌테는 엔리케 감독과 스페인 대표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요렌테를 꾸준히 불러들이며 그의 성장을 도왔다.


PSG 입성 자격은 충분하다. 요렌테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말라가, 레알 소시에다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요렌테 영입에 대한 PSG의 의지는 분명하다. ‘레퀴프’는 “PSG는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라 요렌테를 올겨울 핵심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