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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들 경기 봤는데...' 우즈 어머니 별세, 트럼프도 애도

발행:
신화섭 기자
쿨티다 우즈의 2018년 모습.  /AFPBBNews=뉴스1
쿨티다 우즈의 2018년 모습. /AFPBBNews=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의 어머니 쿨티다 우즈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우즈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이른 아침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쿨티다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아들 우즈의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경기를 관람했다.


우즈는 "어머니는 그 자체로 엄청난 분이셨고, 그 정신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인했다"며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였다. 어머니가 없었다면 나의 성취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우즈는 지난해 3월 미국골프협회(USGA)의 '밥 존스 어워드' 수상 연설에서 "어머니는 나의 인생 내내 항상 함께해주셨고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늘 내 곁에 계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년 한 행사에 참석한 우즈(오른쪽)와 그의 어머니 쿨티다. /AFPBBNews=뉴스1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도 쿨티다의 영향을 받았다. 우즈는 "어머니께서 유소년 시절 대회에 데려다주시면서 강인함과 승부 근성을 강조하셨다"며 "빨간색을 '파워 컬러'로 사용하라고 조언해 준 분도 어머니"라고 전했다.


우즈의 아버지 얼은 지난 2006년 사망했다. 태국 출생의 쿨티다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 육군 특수부대 요원으로 태국에 파견된 얼을 만나 결혼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쿨티다는 더 푸른 페어웨이로 떠났다. 쿨티다는 우즈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고, 강인함과 탁월함을 부여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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