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멕시코 매체가 선정한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통합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매체 넥스트멕스오피셜10이 MLS와 리가 MX의 최고 선수들로 꾸린 통합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에 포진해 파울리뉴(톨루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더불어 공격진을 꾸렸다.
손흥민·메시를 사이에 두고 원톱에 자리한 파울리뉴는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로 톨루카에서 지난 2024~2025시즌 리그 27골에 이어 이번 시즌 전반기에도 15골로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미국·멕시코 통합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마르셀 루이스(톨루카), 세르히오 카날레스(몬테레이),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이 선정됐다.
수비진은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세르히오 레길론(인터 마이애미)을 비롯해 페데리코 페레이라(톨루카), 롭 홀딩(콜로라도 래피즈), 리처드 레데스마(과달라하라)가, 골키퍼는 카밀로 바르가스(아틀라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리그별로는 손흥민이 뛰는 MLS에서 5명, 리가 MX에서 6명이 선정됐다. 로스앤젤레스(LA)FC 소속은 손흥민이 유일했고,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와 톨루카에서 각각 3명씩 선정됐다.
한편 2026시즌을 준비 중인 손흥민은 오는 18일 정오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이어 22일 오전 11시 30분엔 미국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2026 MLS 1라운드 개막전에서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와 격돌한다.
MLS 무대에서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LS를 대표하는 두 최고 스타의 맞대결에 MLS 사무국도 7만 7000명 수용이 가능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치르기로 했다. MLS 경기가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건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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