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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조' 멕시코, 폭풍 평가전 예고... 올해만 무려 8경기 치르고 월드컵 참가

발행:
김명석 기자
세르비아와 가나, 호주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축구대표팀. /사진=호베네스풋볼리스타 SNS 캡처
세르비아와 가나, 호주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는 멕시코 축구대표팀. /사진=호베네스풋볼리스타 SNS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올해에만 무려 8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11일(한국시간) TUDN, 소이레퍼리 등 멕시코 매체들에 따르면 멕시코축구협회는 호주와 가나,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지만 5~6월이 유력하다. 2경기는 멕시코에서, 1경기는 미국에서 각각 치를 예정이다.


마지막 3경기 상대는 북중미 월드컵 A조 상대들과 같은 대륙팀들로 구성됐다. 호주는 한국과 같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고 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르비아는 덴마크와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가 속한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패스 D 승자전에 대비한 상대로 풀이된다.


만약 3경기가 모두 확정되면, 멕시코는 오는 6월 12일 남아공과의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전까지 올해에만 무려 8차례 평가전을 치르게 된다.


이미 멕시코는 지난달 파나마·볼리비아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렀고, 이달 말에는 아이슬란드와 홈에서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다만 3경기는 모두 FIFA A매치 기간은 아니어서 자국리그 중심의 선수들이 나섰다.


하비에르 아기레(오른쪽) 멕시코 축구 대표팀 감독. /AFPBBNews=뉴스1

FIFA A매치 기간인 3월 멕시코는 포르투갈·벨기에 등 유럽 강팀들과 각각 홈·중립(미국) 평가전이 확정됐다. 여기에 호주 등 3경기는 5~6월에 예정된 FIFA A매치 기간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는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해 월드컵 예선을 치르지 않았다. 대신 지난해엔 북중미 골드컵과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9월엔 미국 원정길에 올라 일본(0-0), 한국(2-2)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콜롬비아·에콰도르, 11월 우루과이·파라과이와 차례로 격돌하며 남미팀들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던 멕시코는 올해에도 다양한 대륙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준비에 한창이다. 이미 지난해 9월 한국·일본과 2연전을 통해 아시아팀과 겨뤘던 만큼 한국전 대비 평가전은 한동안 진행되지 않았는데, 스타일은 다소 다르지만 한국과 같은 AFC 소속인 호주와 평가전을 통해 한국전 리허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3월 28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중립 평가전을 치른 뒤,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2위로 코트디부아르(37위), 오스트리아(24위)보다 더 높다. 월드컵 직전 평가전 상대는 미정인데, 월드컵 개막 일정을 고려해 국내 출정식 없이 현지에서 단 1경기 평가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


멕시코 축구대표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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