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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성규 "신앙심에 반했다..속도위반NO"(인터뷰)

발행:
김성희 기자
<사진=아뜰리에 드 망고>
<사진=아뜰리에 드 망고>


개그맨 김성규(41)가 10살 연하의 일반인 신모씨와 1년간의 열애 후 결혼에 골인, 오는 3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Yes Apm 컨벤시아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성규는 2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소감에 대해 "예비신부와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축복교회에서 처음 만났다"며 "각자 집도 반대방향이고 만남을 이어갈 공통점도 없었지만 간절한 기도 끝에 결혼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예비신부가 교회에서 배려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고 신앙심이 깊다. 오빠 동생으로 시작했지만 3개월간 대시 끝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규는 속도위반에 대해서는 "속도위반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는 "결혼 후 얼른 2세를 가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규는 개그무대 컴백에 대해 "93년에 데뷔했다. 이제 개그무대는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선배로서 지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현재 후학 양성과 함께 의전회사인 프리미엄패스 인터네셔널에서 문화사업팀 팀장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원티드 멤버 전상환이 사회, 축복교회 김정훈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축가로는 KBS 2TV '개그콘서트' 김재욱, 이상민 이상호 형제, 개그우먼 신보라 등 후배부터 김성규가 졸업한 세종대 성악과 동기들까지 총 6팀이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태국 푸켓이며 신접살림은 인천광역시 부평에 마련했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1994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여러 개그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이후에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엔터테이너로서도 활동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드림헤어'에서는 배우 뿐 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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