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의 수지가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을까.
수지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대를 위한 시상식 Mnet '20's 초이스'에서 서로 다른 부문으로 3년 연속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20's 초이스'에 첫 발을 내딛은 수지는 이듬해인 2011년 HOT 뉴스타 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20's 무비스타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송중기와 함께 MC를 맡았다.
수지는 올해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20's 드라마 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려 서로 다른 분야에서 3년 연속 후보로 등각했다.
수지는 현재 '20's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에서도 20's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3연속 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8일 오전 9시 현재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을 제치고 40%에 가까운 득표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 이번 투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수지와 함께 20's 드라마스타 여자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연기자로는 올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송혜교와 KBS 2TV '내 딸 서영이'에 이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보영, SBS '야왕'의 수애, KBS 2TV '직장의 신'의 김혜수 등이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20's 초이스'는 20대 문화 트렌드와 음악이 접목된 여름 축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콘셉트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이며 '레전드 오브 20'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