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소희가 11일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홍소희는 이날 오전11시30분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소희는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시댁식구들을 배려해 식전 기자간담회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 마련한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홍소희는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배우 활동한다. 현재도 중국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일정들이 잡혀 있다. 곧 국내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간을 개인사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결혼은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기에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소희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으며 영화 '므이',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등에 출연했다.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 아내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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