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영민이 식중독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뒤 tvN '코리아빅리그' (연출 김석현)녹화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영민은 지난 7일 오전 몸에 이상증상으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고, 식중독 진단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로 인해 당일 오후 3시와 5시에 진행된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부산소재 윤형빈 소극장 공연 무대에 서지 못했다.
김영민은 부산에 있는 윤형빈 소극장 운영을 하며 '코리아 빅리그' 출연을 위해 서울을 오가고 있는 상황.
김영민은 9일 녹화가 진행된 '코리아빅리그' 출연을 위해 퇴원했고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김영민은 10일 오전 스타뉴스에 "식중독이 완전히 치료된 상태가 아니지만 '코리아빅리그' 녹화를 위해 퇴원했다.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은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나 외에도 함께 식사를 했던 윤형빈 소극장 동료 일부도 식중독에 걸렸다. 다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많은 분들에게 밝은 웃음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민은 '코리아 빅리그'에서 윤형빈과 함께 음악 개그 코너인 '비겁한 형제'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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