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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감, 엑기스·오뎅·함바.."부적절 언어 반복사용"

발행:
김소연 기자
KBS 전경/사진=KBS
KBS 전경/사진=KBS


KBS가 부적절한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지적을 받았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개호 의원은 22일 KBS 국정감사에서 "방송언어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KBS는 2011년 이후 금년 11월까지 총 310건의 방송 언어 지적을 받았다"며 "잘못된 지명 부문이 81건(26.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적절한 어휘 사용이 43건(1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S가 방송언어심의위원회에 가장 많이 지적된 외래어는 '농축액' '진액'이라는 의미를 담은 일본식 외래어 '엑기스'로 총 5회 사용됐고, 그 다음으로는 오뎅과 함바가 각 3회, 단도리, 럭셔리, 스타일리쉬 등은 각 2회 지적됐다.


또한 2012년 1월 6일 방송된 KBS 제2라디오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서는 모던, 그로테스트, 미션, 페이, 럭셔리, 보이스톤, 모티브, 트레이드마크, 프리, 타임, 밧데리, 컬쳐쇼크, 리프, 시퀀스, 라이트핸드, 네트, 내츄럴, 임팩트, 트러블, 센세이션 등 20회 외래어를 사용했다.


같은 날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에서 애니웨이, 골든 스테이지, 메이킹, 오버랩, 디졸브, 러블리, 블링블링, 시크, 사운드, 싱글리스트, 싱글, 따블 등 영어단어를 12회 사용해 '주의'조치를 받았다.


이개호 의원은 "이명은 그 지역 사람들의 자긍심이 담겨 있음에도 잘못 소개하는 것은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이라며 "잘못된 외래어 사용 역시 재발 방지를 위해 주의 의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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