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김성민, 마약 매수 혐의 인정 "죄값 달게 받겠다"

발행:
김소연 기자
배우 김성민/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민/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민(42)이 또 다시 필로폰 매수,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검거된 것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성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창 문혜경 변호사는 11일 "김성민은 금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 돼 현재 성남수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며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돼 자신을 응원하였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민은 자신의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성민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매수, 투약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24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필로폰을 전달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김성민을 붙잡았다. 김성민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앞서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1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연기자로 복귀한 후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등에 출연하면서 활동해 왔다.


또 2013년 2월 네 살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하면서 단란한 가족을 꾸렸다. 김성민은 아내와 결혼 생활을 방송에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눈부시네'
임재범, 레전드의 귀환
루네이트, 두 번째 싱글 'LOST'로 컴백
이영애, 안방극장 복귀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의혹' 경찰 조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손흥민 신드롬' 뜨겁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