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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측, 마약 매수 투약 혐의 "부끄럽고, 죄송"

발행:
이경호 기자
배우 김성민/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민/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성민 측이 마약 매수,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김성민 변호인 법무법인 창(담당 변호사 문혜경) 측은 "김성민이 이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창 측에 따르면 김성민이 현재 마약류관리법위반죄로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성실히 수사에 응하고 있으며, 매수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고 있다.


창 측은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자신을 응원하였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민이 이번에 지은 죄에 대해 인정,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했다.


창 측은 김성민의 추후 수사와 관련 "현재 매수 사실 외 투약사실에 관하여는 금일 오후부터 수사를 시작한 바 이에 관하여는 추후 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오니 확인되지 아니한 사실에 관한 무분별한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이 필로폰을 매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체포됐다.


김성민은 앞서 2008년 필리핀에서 필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연기자로 복귀한 후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등에 출연하면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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