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장쯔이, 왕펑·의붓딸과 행복한 모습에 전 연인 독설 폭격

발행: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배문주의 ★차이나]
거후이제(왼) 장쯔이(오) /사진출처=거후이제 웨이보, 스타뉴스
거후이제(왼) 장쯔이(오) /사진출처=거후이제 웨이보, 스타뉴스


중화권 톱 여배우 장쯔이가 남편 왕펑, 의붓딸과 행복한 한 때를 공개하자 왕펑의 전 연인 거후이제가 독설을 퍼부었다.


먼저 장쯔이가 지난 15일 자신의 웨이보(SNS)에 "우리의 2.14"라는 문구와 함께 세 가족의 단란한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왕펑 의붓딸 장쯔이 /사진출처=장쯔이 웨이보


사진 속 장쯔이는 남편 왕펑, 그리고 왕펑과 거후이제 사이에서 태어난 딸과 손을 잡고 있다.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친모녀 못지 않은 다정한 모습이다.


이에 왕펑의 전 연인이자 의붓딸의 친모인 거후이제가 거듭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같은 날 오후 거후이제는 자신의 웨이보에 장쯔이의 게시물 캡쳐 사진과 함께 공격적인 글을 게재했다.


거후이제가 올린 게시글 /사진출처=거후이제 웨이보


거후이제는 "당신 딸 데리고 행복한 척 하시길, 그리고 그렇게 애써 행복한 척하지 말라. 저런 남자와 행복할 게 뭐 있느냐? 당신 역시 베테랑인데 내 딸 데리고 거짓 웃음 지을 필요 있느냐? 뭐 하는 건가? 내가 욕해서 당신들 띄워주는 게 필요한거냐. 아이는 내버려 두고 조용히 해라"라며 거침없는 말을 내뱉었다.


이어 그는 16일 오전 또 다시 웨이보에 "자기 딸도 있으면서 그 사진은 안 올리고 내 딸이랑 행복 놀이를 해? 대단하다. 대단한 계략에 내가 무릎 꿇었다"며 "내가 아이 문제는 마음속에서 지우지 못하는 것도 알고, 왕펑에게 둘째 딸도 있는 걸 알지 않느냐! 대체 왜?! 내 전 남자와 나의 아이를 데리고 행복을 과시하는 건지?"라고 격분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자기만의 생활이 있는 거다. 이러지 말라" "자극받았나 보다" "거후이제 딸 행복해 보이는데?" "평소에는 딸 챙기지도 않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펑과 거후이제는 지난 2004년 만나 약혼식을 올리고 이듬해인 2005년 딸을 낳았으나 곧 파혼했다.


한편 왕펑과 장쯔이는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지난 12월 27일 장쯔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낳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제로베이스원 '아침부터 빛나는 제베원!'
천우희 '깜찍 볼하트'
소란, 3인 체제의 마지막 앨범 'DREAM' 발매
트롯 대세 3인방의 길찾기 '길치라도 괜찮아'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어머니의 유방암은 이용당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가을야구 현장' 한화-삼성, 운명의 PO 격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