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故장자연 사건 의혹 제기..술접대 강요 있었다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고 장자연 사건 수사 기록을 단독 입수했다고 했다.


'뉴스룸'에서는 취재진이 입수한 자료에 검찰이 고 장자연 문건과 관련해 술자리 접대 강요에 대해 당시 고인의 소속사 대표 및 술자리 참석자들을 무혐의 처리한 것도 공개했다. 더불어 무혐의는 소속사 대표의 강요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서라고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경찰 수사에서는 장자연이 어머니 기일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술접대 자리에 나가야 했던 전 매니저의 진술이 있다고 했다. 억지로 술자리에 불려나갔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고 장자연이 술접대 강요에 대해 압박을 털어놨던 정황도 있다고. 동료 배우가 술접대에 힘들어 하자 고 장자연이 "넌 발톱의 때만큼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외에 고인의 소속사 대표 재판 기록에는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 배우가 증인으로 나와 소속사 대표가 부른 접대 자리만 40여 차례였다고 한다.


한편 고 장자연은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의 사망 후 일명 '장자연 문건'이 폭로되면서 연예계에 술자리 접대 강요 파문이 일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