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메건 마크리·케이트 미들턴, 청첩장 다른 이유는?

발행: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 /AFPBBNews=뉴스1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 /AFPBBNews=뉴스1


영국 황실가의 결혼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몇가지 흥미로운 점이 보인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황실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메건 마크리와 해리 왕자의 청첩장을 공개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케이트 미들턴 결혼당시 호칭이 'Miss'였던 것에 비교해 메건 마크리는 'Ms'로 되어 있는 점이다. 메건 마크리의 경우 재혼이기 때문에 'Miss'를 붙이지 않았다.




또 다른 점은 메건 마크리의 풀네임은 '레이첼 메건 마크리'지만 청첩장에는 간단하게 '메건'만 쓰인 반면, 해리 왕자는 '해리' 대신 '프린스 헨리 찰스 알버트 데이비드 오브 웨일즈'(Prince Henry Charles Albert David of Wales)라는 풀 호칭이 사용됐다.


이번 청첩장은 런던 전문 인쇄 업체인 '버나드 앤 우드'(Barnard and Westwood) 에서 제작했으며 19030년대부터 사용된 기계를 통해 인쇄되었다.


이후 제작된 청첩장은 약 600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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