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 깬 구하라, 남자친구에게 '폭행피해' 사진 공개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구하라는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병원 진단서 및 폭행의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남자친구 A씨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앞서 A씨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하라의 일방적 폭행'을 주장했다.
구하라가 공개한 진단서에는 전치 2주의 좌상을 입은 구하라의 현재 상태가 기록돼있다. 또한 구하라는 A씨에게 맞은 상처 부위를 공개했고,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도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 와이 측은 17일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개인 사정이라 자세한 이야기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구하라 변호인 측 또한 "구하라의 몸 상태에 대해서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구하라가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두 사람을 조사했다. 경찰은 곧 두 사람을 모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 진서연, 11월 출산 "2018년은 인생의 화양연화"
'독전'으로 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진서연이 오는 11월 아기 엄마가 된다.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SNS로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진서연은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진서연은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려 합니다"라며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좋은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에이치씨컴퍼니에 따르면 진서연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과 태교를 해왔다. 진서연은 2014년 5월에 결혼했다. 아기는 11월 초 출산 예정이다. 소속사는 "(진서연이) 건강하게 출산한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 트와이스 'TT' MV 4억뷰 돌파..韓 여성 아티스트 최초
걸그룹 트와이스 'TT' 뮤직비디오가 한국 여성 아티스트 MV 사상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가 지난 2016년 10월 24일 0시 공개한 미니 3집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곡 'TT' MV는 17일 오후 1시 55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유튜브에서 4억뷰 MV를 보유한 그룹으로 등극했다.
'TT' MV는 작년 12월 22일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 3억뷰를 돌파해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16일 오후 12시께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 MV로 3억뷰을 넘어선 데 이어 'TT'로 4억뷰 고지까지 밟으며 신기록 제조기 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7일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MV로도 1억뷰를 기록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댄스 더 나잇 어웨이'에 이르기까지 활동곡 모두를 1억뷰 반열에 올리는 '9연속 1억뷰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 중이다.
▶ '안시성' 추석 앞두고 예매율 1위..흥행 돌풍 예고
영화 '안시성'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안시성'은 17일 영진위통합전산망의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안시성'은 전주 개봉한 '물괴'는 물론, 손예진, 현빈 주연의 '협상', 조승우, 지성 주연의 '명당'까지 제치고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안시성'이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실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안시성'은 개봉 한 달 전에 진행 된 블라인드&모니터 시사회에서 높은 수치의 점수를 기록한 바 있었다. 언론시사회 이후에는 기대 이상의 수준 높은 액션 블록버스터가 탄생한 것에 대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주필산 전투, 2번의 주·야간 공성전, 토산 전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투씬에 사활을 건 배우들의 액션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더불어 클라이막스에 다다라 느껴지는 뭉클한 감동, 그리고 리더 양만춘을 소화한 조인성의 새로운 발견까지 대한민국 관객들이 매료될 요소를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안시성'은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다. 9월 19일 개봉한다.
▶ '인간극장', 17일부터 21일까지 결방..'남북정상회담' 방송
'인간극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보로 결방한다. 17일 오전 KBS1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교양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이 결방했다.
'인간극장' 제작진은 "9월 17일부터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인간극장은 남북정상회담 방송으로 결방됩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신 여러분의 많은 양해바랍니다"라고 알렸다. KBS는 '인간극장' 대신 다큐멘터리 '청산에 살어리랏다' 스페셜을 대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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