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이 사망 상태로 발견돼 현재 경찰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전주 완산 경찰서 관계자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전미선이 사망한 객실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타인의 침입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전미선은 29일 오전 1시 40분쯤 아버지와 4분간 마지막 통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여부는 상의 후에 결정할 것이다. 사망 추정 시각은 과학 수사대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공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일정 때문에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미선 씨가 운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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