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나운이 고(故) 전미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김나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나운을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전미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인의 밝은 모습이 네티즌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해 6월 전북 전주 소재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급히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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