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가 웃었다' 김영철 "송승헌, 책 출간에 '형이 다 썼어?' 물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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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개그맨 김영철 /사진=김영철 '울다가 웃었다' 기자간담회
개그맨 김영철 /사진=김영철 '울다가 웃었다' 기자간담회

개그맨 김영철이 책 출간 후 주변 연예인들 반응을 전했다.


2일 오후 김영철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영철은 "10개월 정도 썼다. 편집자 님은 날 못 믿었던 거 같다. 일주일에 한 두개씩 써보는 거 어떠냐고 하더라. 그게 숙제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겨울에 시작해서 딱 1년 만에 책이 나왔다"라며 "난 미루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나도 놀랄 정도로 성실했다. 나중엔 일부러 핑계를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박미선 누나가 '울다가 웃었다? OO의 털?'이라고 하더라. 송승헌을 만났는데 '형이 다 썼어?'라고 했었다. 그래서 내가 '누구랑 나눠썼을까봐?'라고 답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울다가 웃었다'는 김영철의 휴먼 에세이로, 긍정 에너지의 대명사인 그의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풀어놓으며, 웃는 일과 우는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그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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