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를 떠난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와 김신영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2019년 개그우먼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김신영은 2020년 1월 1일부터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동행을 이어왔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신영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에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등과 함께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활약했다.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를 맡고 있으며,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미디어랩시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디어랩시소입니다.
먼저 그동안 김신영 님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2019년 미디어랩 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영 님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김신영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신영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김신영 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