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아유미, 득녀 소감 "첫 임신+노산 걱정했는데..제2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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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아유미 /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아유미 / 사진=아유미 인스타그램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득녀 소감을 밝혔다.


15일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우리 예쁜 공주님이랑 만났습니다. 엄마아빠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출산할 때 복가지의 힘찬 울음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난생 처음 느껴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출산 당시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첫 임신에다 노산이라서 걱정도 있었지만 무사히 건강하게 우리를 찾아와준 복가지에게 고마워요. 우리 가족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아보자"라며 "제2의 인생 스타트. 복가지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후 5일 된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아유미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아유미의 출산 소식에 코미디언 이은형, 모델 이현이, 방송인 장영란, 가수 공민지 등 다양한 지인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10일 첫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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