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박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요즘 제가 꿈에 나와서 두 발로 걸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네요. 진짜 일어서게 된다면 (송)지은이랑 영국의 콘월에 가보고 싶어요. 밤 하늘을 가득히 수놓았던 별빛들을 같이 보고 싶네요. 사진은 2014년도 영국 콘월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위가 사고를 당하기 전인 2014년 촬영된 것으로, 박위는 영국 콘월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박위는 두 발로 걸으며 유쾌한 미소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송지은은 "나도 콘월 가보고 싶어"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에 박위는 "꼭 가자"고 답글을 달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 상체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