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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구혜선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먹먹한 그리움..알고 보니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떠나보낸 반려견을 추억했다.


구혜선은 24일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감자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삼년. 여전히 나는 너의 곁에 있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니까"라고 적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반려견 감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2024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감자가 2022년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고 "감자가 떠난 해 내내 감자가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상실감 전에 현실감이 없었다. 감자가 떠났다는 사실을 회피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은 지난했다. 폭로가 오갔고, 긴 법적공방 끝에 서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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