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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백만장자' 재밌다고 서장훈에 연락..'정규 MC' 맡을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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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김나라 기자
방송인 장예원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BS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사진=김휘선 hwijpg@
방송인 장예원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BS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6 /사진=김휘선 hwijpg@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MC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선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김민지 PD와 두 MC 서장훈, 장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장예원은 "지난 파일럿 시즌 12편을 시청자로서 재밌게 봤던 사람이다. '백만장자' 티저부터 너무 재밌어서, 서장훈 선배에게 연락했을 정도로 애청자였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MC로 합류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감격에 젖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기회를 주셔서 제작진분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예원은 "프리랜서가 된 지 5년 정도 됐는데 늘 저는 '서장훈과 꼭 한 번 방송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고민할 여지가 없이 출연했다"라고 얘기했다.


'백만장자'는 '2조 거인' 서장훈이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4월 12부작으로 첫선을 보인 뒤 호평에 힘입어 '정규 시즌'으로 돌아왔다. 첫 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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