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다 이루어질지니' 속 수지와 키스신에 대해 "'심쿵'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키스무새가 된 가영(?) 김우빈 & 수지의 키스 신 하이라이트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배우 김우빈 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우빈은 "CG(컴퓨터그래픽)가 너무 잘 나왔다. 블루 스크린 앞에서 촬영했으니까 '어떻게 구현이 될까?' 궁금했는데 스태프분들이 애써주신 것 같다"고 했고, 수지는 "너무 로맨틱하게 잘 나왔다"고 감탄했다.
수지는 "'가영'(수지 분)식 고백인데 심쿵하셨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완전 심쿵했다"고 말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속 첫 키스신을 본 두 사람은 "색다른 키스신인 것 같다. 이 신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했다.
김우빈은 "'지니'가 감정이 생길락 말락하는 순간에 '가영'이 도발하는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수지는 "첫키스 신인데 감정 결여 인간이기 때문에 키스에 대한 설렘이 없어서 '민지'(이주영 분) 배운 대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지는 "지니의 매력이 장난스럽고 귀엽다가도 멋있음을 장착하는 신이 있다. 그럴 때 로맨스가 확 생기는 것 같다"고 했고, 김우빈은 "처음 만났을 때와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가짐이 너무 크게 바뀌어가는 과정을 함께 해주시면 더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