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준호(Pullik)는 당시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 뛰어난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 비해 다소 적은 방송 분량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많은 아쉬움을 불렀다.
박준호 역시 '고등래퍼2'에서 분량이 적었던 점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진 않으면서도 자신을 알릴 기회를 준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함께 표현했다.
"편집이요? 많이 아쉽긴 하죠. 그래도 제가 정말 재미가 없어서 편집이 된 걸 수도 있고요. 그래도 '고등래퍼2'는 정말 고마운 존재예요. 아무 것도 없는 학생일 때 이름을 알리고 지금 회사에 들어간 것도 모두 '고등래퍼2' 덕분이거든요. '고등래퍼2'가 아니었으면 지금 제가 이렇게 랩을 하고 돈을 벌지 못했을 것 같아요."
방송에서 많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박준호의 랩실력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고등래퍼2' 박준호의 영상에는 칭찬이 일색이다.
댓글을 많이 챙겨보냐는 물음에 박준호는 "많이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칭찬 댓글을 보면 민망하면서도 고마마운 마음"이라며
한편 박준호는 지난달 19일 새 싱글 'BASEMENT'(베이스먼트)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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