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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결혼식 3시간 전 교통사고 "남편 피 뚝뚝..콧등 뼈 보여" [아빠하고 나하고]

전수경, 결혼식 3시간 전 교통사고 "남편 피 뚝뚝..콧등 뼈 보여"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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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결혼식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3일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측에 따르면 오는 4일 방송에서는 전수경이 미국인 남편 에릭 스완슨을 공개한다.


전수경은 갑상선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 에릭은 유명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16년간 일했고, 현재는 대만에서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어 전수경과는 '롱디부부'로 살고 있다.


/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최근 녹화에서 전수경은 "은퇴하고 같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하면 건강하니까 두 가지 마음이 다 든다"고 밝혔다.


이에 MC 한혜진이 "밖으로 나가줘야 한다"며 격하게 공감하자, MC 전현무는 "누가 잘 안 나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혜진은 "저희 남편은 아직 은퇴를 못 했다"며 "자꾸 좀 나가줘야 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남편 기성용을 격하게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수경은 에릭과의 결혼식 비화를 전한다. 결혼식을 3시간 앞둔 전수경과 에릭은 리무진을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고, 그 충격으로 전수경이 튕겨 나갔다.


이때 에릭은 아내를 잡아주다 얼굴을 상단에 부딪히며 코뼈가 부러졌다. 전수경은 "턱시도 위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콧등의 뼈가 보였다"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식을 이 상태로 할 수 있나 했는데, 저희 남편이 희생을 딱 하더라"며 응급처치 후 예식을 진행한 남편 덕분에 결혼식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사위의 희생 덕분에 전수경의 아버지는 행복하게 딸의 결혼식을 즐겼고, '사위 바라기'가 됐다.


사위가 그리운 97세 아버지를 위해 전수경은 남편 에릭과 아버지의 영상 통화 자리를 마련했다. 에릭을 보자마자 전수경의 아버지는 인사도 하기 전에 냅다 "땡큐 베르마치"라고 외쳐 딸 전수경과 사위를 당황하게 했다.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브리핑

전수경이 결혼식 3시간 전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남편 에릭이 얼굴을 부딪혀 코뼈가 부러지는 희생을 감수하며 응급처치를 해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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