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최현욱 인터뷰

배우 최현욱이 천재적인 소년을 연기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최현욱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했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현욱은 극중 의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늘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소년 역을 맡았다.
최현욱은 30살 연상이자 연예계 대선배인 최민식과 사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최현욱은 극중 이강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강이처럼 매일 쓰지 못해도 저도 일기 같은 글을 쓰는 버릇 있다. '오늘 하루 어땠다' 하는 그런 글이라기보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최현욱은 극중 이강을 연기하며 거북목 자세를 오래해서 거북목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현욱은 "이제 거북목은 많이 나아졌다. 항상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하고 있다. 연기 할 때 강이라면 어떻게 했을가 생각하며 연기하다보니 여러가지를 했다. 이로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만들어서 연기했다. 강이 같은 사람들은 뭔가 자신만의 습관이 생긴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하다가 강이라면 손톱을 물어 뜯을 것 같았다"라며 "또 풀샷에서 보면 다리를 떤다. 이 친구가 아무리 똑똑하고 두뇌회전이 빠르더라도 20대 대학새이고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긴장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 것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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