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첫선을 보이는 김하늘 이동건 주연의 SBS '유리화'(극본 박혜경· 연출 이창순)가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한류 열풍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일본 측 방송사로부터는 동시 방영 제의를 받고 있으며 한일 양측 기업으로 부터도 협찬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리화'의 기획을 맡은 SBS 드라마국 구본근 CP는 "일본의 니혼TV, TBS, 후지 TV 등에서 끊임없이 문의를 받고 있다"며 "후지 TV 관계자는 직접 방한해 아침 프로그램에 '유리화' 일본촬영 현장 공개와 배우 인터뷰로 짜여져 있는 구체적인 구성안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쪽에 수출하겠다는 입장.
한편, 일본 항공사 JAL과 오리엔탈 호텔 등으로부터 이미 협찬을 이끌어냈으며, 이밖에도 협찬 제의가 물밀듯이 밀려와 한정된 일본 제작분에 모두 다 반영할 수 없어 거절을 하고 있다는 것이 '유리화'의 제작을 맡은 이김프로덕션 측의 이야기다.
이김프로덕션은 "차세대 한류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하늘과 이동건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 고베, 오사카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는 점, 그리고 일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 등이 일본 측이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로 보인다" 며 희색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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