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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눈물연기가 더 어울린대요"

이매리 "눈물연기가 더 어울린대요"

발행 :

김은구 기자
사진

"눈물 흘리는 연기가 더 어울린대요."


방송인 겸 연기자 이매리가 기존 드라마 및 영화에서와 다른 모습으로 주위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영화 '낭만자객',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코믹 캐릭터를 맡아 연기자로 데뷔한 이매리는 현재 출연 중인 SBS 금요드라마 '아내의 반란'(극본 윤정건·연출 곽영범)에서 우는 연기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


극중 유부남이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조준기(조민기 분) 앞에서 울고, 조준기의 아내 김정강(변정수 분)을 만나면 또 울어 눈물바다를 이루자 제작진도 "저렇게 눈물을 잘 흘릴 수 없다. 슬프고 가슴 아픈 연기가 더 어울린다"며 찬사를 보낼 정도다.


"극중 캐릭터가 처음에는 천방지축 왈가닥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남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지고지순한 여성이라고나 할까요?"


이매리는 '아내의 반란'에 대학 강사 고상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초반 고상희는 학생들에게는 깐깐하게 대하지만 조준기 앞에서는 고상하고 나긋나긋하게 돌변하는, 코믹한 면이 있는 캐릭터. 그러나 남자와 그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려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인물로 바뀌었다.


연기를 위해 눈물을 흘려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우는 연기가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을 터. 그러나 이매리는 "올해 중순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매번 울다보니 눈물 연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월 뇌출혈로 쓰러져 아직도 의식을 회복 못하신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고.


이매리는 "쇼·오락프로에서 MC 등을 맡았던 이미지 때문에 연기자로서도 밝고 코믹한 역할만 들어왔는데 '아내의 반란'에서는 갈수록 눈물 연기가 많아지고, 스스로도 눈물 연기에 재미를 느낀다"며 "'아내의 반란'은 내 연기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 이를 계기로 영화 '가족'처럼 슬프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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