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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보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기다렸다"

"김태희 보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기다렸다"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새벽 5시부터 기다렸어요."


2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YBM 어학원에서 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지진해일 피해 기금 마련을 위한 김태희 팬사인회가 열렸다.


사인회에는 YBM 어학원 인근에서 새벽 5시부터 기다린 팬들은 물론 취재진이 몰려들어 김태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 김태희가 입장하자, 어학원 안을 가득 메운 팬들은 "김태희다!"라는 함성과 함께 주최측의 저지선 사이로 사진을 찍거나 김태희를 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김태희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경호원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도 사인은 물론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웃음을 잃지 않는 친절함을 보여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김태희는 YBM 어학원에 1시간 가량 머물렀으며, 사인은 주최측이 사전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전달한 300여명만이 받을 수 있어 그 외 팬들은 먼발치에서 김태희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태희와 YBM측은 팬사인회가 끝난 후, 김태희의 행사 수익금 전액과 YBM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지진해일 난민 돕기 구호 기금으로 약 3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최근 종영된 SBS TV '러브스토리인 하버드'에서 사회 의료봉사를 하는 수인역을 연기하며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김태희는 세계 30개국에서 난치병어린이들을 돕는 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 임명돼 팬사인회가 끝난 오후 8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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